계수나무 이야기/생각 나누기

[알림] 새 책이 나오기까지.........!

계수나무 출판사 2006. 10. 17. 18:53

책, 책, 책!

한 권의 새 책이 세상 빛을 보려면,

여러 과정을 거칩니다.

그 사이 사이의 일들은 간단치 않습니다.

빨리 만들어지는 책은 몇 주 만에도 '책'이라는 형태로

서점에 나오기도 하지만,

오래 남을 책들은 일 년, 이 년, 삼 년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야 합니다.

서점에 있는 모든 책이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겪고 나온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계수나무는 오래오래 갈고 닦고 다듬어(?)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늘이는 이유는 추석 전에 나와야 할 신간이 아직도

산고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자식을 세상에 내놓고 싶은 마음에

한 권 분량의 책을 몇 번씩 만들었다 버리고,

만들었다 버리고....를 반복했습니다. 가제본이라는 것이지요.

 

곧 그 신간이 나오게 됩니다.

 

그림책, 안도현과 이혜리 작가가 쓰고 그리고, 계수나무가 만드는 "관계"가

그 책입니다. 

 

기대하셔도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