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출판사 109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대표 심명자 - 우리는 땀을 흘려요

때론 삶을 깊숙이 보여주는 논픽션 그림책을 볼 때 지금 위치의 ‘나’를 온전히 돌아보게 된다. 는 땀을 흘리며 시간을 살아가고, 힘든 것을 이겨내고, 목표를 이루고,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기꺼히 함께 한다. 땀은 물이고, 물은 바다로 흘러 다시 우리에게 오며 없어서는 안 되는 귀한 대상이다. 생명과도 같다. 땀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인지 장면마다 물고기가 숨어있고, 마치 바다를 헤엄치듯 흐른다. 웃음이 머금어질 만큼 유쾌하게 그려진 인물들을 보며 묵직한 주제 인식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도 느껴진다. ​ 삼복더위에 닭백숙을 먹으며 땀을 뻘뻘 흘릴 때도 우리는 시원하다고 한다. 운동할 때, 무엇인가를 열중할 때, 긴장할 때도 우리는 땀을 흘린다. 비지땀을 흘려도 마음 안에서는 시원하고 짜릿해 한..

[오늘 밤 꿈엔] 여러분이 생각하는 "부모"란 어떤 모습인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부모"란 어떤 모습인가요? 자라온 환경에 따라 그 생각은 사람마다 제각각이겠지만 그 모든 마음의 기반은 아이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겠죠. 여기, 한 마리 눈에 띄는 암탉이 있습니다. 닭은 자신의 알과 함께 자유를 찾아 행복하게 날개를 펼치길 바랍니다. 그 염원을 담아서 닭은 알에게 자유로운 북극제비갈매기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으레 자식이 행복하길 바라는 모든 부모의 모습처럼 말이에요. 을 읽으며 나의 행복을 바라던 부모님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부모가 되신 분들은 내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껴 보는 건 어떨까요?

2022 달력 - 꿈을 굽는 빵집, 우리 반

부산 곰곰이 서점에서 제작한 2022년 달력 중 1월의 그림으로 이 자리 잡았습니다~! 푸른 바다가 새해의 첫 시작을 떠오르게 하는 것 같네요. 전교조 2022년 패브릭 달력에는 꽃과 나무가 가득한 의 한 장면이 사용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 화사하고 푸르른 마음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 #계수나무출판사 #계수나무 #출판사 #곰곰이 #부산곰곰이 #우리반 #김성범 #이수희 #꿈을굽는빵집 #김희선 #2022달력 #패브릭달력 #탁상달력 #흑호의해

<나한테 인사하지 마!> 서평단 모집

계수나무의 신간 인스타그램 서평단 모집합니다. . . . 진구들에게 나한테 인사하지 마! 라고 외치는 동동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코로나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서로 오해할 일도 부쩍 들어나지요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감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평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 모집 기간 : ~ 2020.09.02 ? 모집 인원 : 10명 ? 당첨자 발표는 9월 2일 댓글로 합니다. #나한테_인사하지_마! #신복남 #계수나무_출판사 #인사 #오해 #다툼 #용기 #우정 #사과 #친구 #동동이 #감정_그림책

[유튜브] 압록강은 흐른다

계수나무의 이미륵 문학 선집 중의 대표작 가 유튜브 낭독채널에 소개되었습니다. 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으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작가 이미륵이 독일 땅에 정착하여 독일말로 쓴 작품입니다. 한국인의 삶과 풍습과 윤리 의식을 담고 있으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사랑을 아름다운 문체게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향수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 이 세 줄기가 새끼줄처럼 얽혀 엮어진 감정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출간된 후 그 작품성과 문학성을 인정받아 독일의 중,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으며 한국문화의 고유함과 정서를 유려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빛낸 작품입니다. ​ 글과 함께 수록된 그림은 독특한 힘과 섬세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