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그림책 16

목장

【 도서 소개 】 천재 작가 이 상이 남긴 감성 동시 새벽의 어스름이 가시기도 전에 축사가 바빠집니다.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어미 소가 자기와 꼭 닮은 송아지를 낳았기 때문이지요. 송아지는 푸른 들판에서 어미젖을 먹으며 행복하게 지냅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송아지는 먼 산을 바라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새김질하다가도 멍하니 있고, 꽃향기를 맡다가도 금세 풀이 죽고, 흰 구름이 떠가는 하늘을 보면서도 음매 음매 엄마를 부릅니다. 송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누리과정 및 교과연계 1학년 1학기 국어 5. 느낌이 솔솔 2학년 1학기 국어 9. 느낌을 나타내어요. 3학년 1학기 국어 1. 감동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10. 감동을 표현해요. 【 출판사 서평 】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시, ..

[신간 그림책] 동글동글 메롱메롱 후~

【 도서 소개 】 앞니 빠진 동생의 눈물 나는 풍선껌 불기 도전 심심한 누나와 동생이 풍선껌 한 봉지를 두고 가위, 바위, 보를 합니다. 다 똑같아 보이는 풍선껌이지만 그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색을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이지요. 동생은 가위, 바위, 보에서 이겨 원하는 색의 풍선껌을 얻지만 곧 풀이 죽고 맙니다. 누나는 쉽게 커다란 풍선을 부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동생의 풍선껌은 바람 새는 소리만 날 뿐 풍선이 불어지지 않습니다. 누나에게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지만 누나는 그냥 잘~ 불면 된다고 대충 가르쳐 주고는 친구랑 놀겠다고 가 버립니다. 앞니가 빠져서 온종일 연습해도 안 될 거라며 얄미운 말을 남기고 가 버린 누나의 뒷모습을 보며 동생은 오기가 발동합니다. ‘나도 할 거야. 할 수 있어!’ 과연 ..

신간 [곰이라고요, 곰!]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도서 소개 】 곰이 아니었던 곰이 자신을 되찾기까지의 이야기 숲속에 살던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굴 밖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곰이 살던 숲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검은 연기를 뿜어대는 거대한 공장이 들어서 있죠. 혼란에 빠진 곰은 공장 감독에게 발견되어 노동을 강요받습니다. 곰은 자신이 곰이라고 말해도 믿어 주지 않는 공장의 관리자들을 차례로 만나지만 그들은 곰을 일하기 싫어 핑계를 대는 일꾼으로 생각할 뿐이죠. 어쩔 수 없이 곰은 일꾼들 틈에 끼여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장은 문을 닫고 곰은 다시 숲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이미 곰도 인간도 아닌 자신의 모습이 혼란스러운 곰은 겨울잠을 자러 동굴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흰 눈에 덮인 채 추위에 떨고 ..

너니까 좋은 거야

당신이 좋은 백 가지 이유 대신 단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너니까 좋은 거야." 【 내용 소개 】 “지금 그대로의 네가 좋아. 그게 너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소개합니다. 그녀의 머리는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처럼 헝클어져 있고, 운 것도 아닌데 눈은 빨갛고 퉁퉁 부어 있지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맨 얼굴에 구겨진 옷을 입기 일쑤입니다. 심지어는 구멍 난 양말을 신기도 하고 신발은 항상 지저분합니다. 어찌나 덤벙거리는지 물건들은 여기저기에 흘리고 다니지요. 아뿔싸! 저번에는 회사에서 부장님께 반말까지 했어요. 사람들은 그녀에게 “못난이!”라고 놀려 댑니다. 다리는 굵고, 얼굴은 크고, 입술은 두껍다고요. 이런 그녀가 대체 왜 좋냐고요? 그녀가 좀 더 깔끔하고 예뻤으면 하지 않냐고요? 글쎄요… 그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