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도시 청주에서 '책읽는 청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청주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 문화운동에 이미륵 님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선정되었습니다. 계수나무와 범우사에서 펴낸 "압록강은 흐른다"가 각계 각층의 청주 시민을 만납니다.
오는 2006년 10월 18일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선포식을 하며, 청주방송 라디오에서는 매일 6시~8시 "압록강은 흐른다"를 낭독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인터넷에서 생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www.c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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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대표도서 ‘압록강은 흐른다’ [뉴시스 2006-09-29 10:56]
충북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은 범시민 독서 문화운동을 위한 ‘책 읽는 청주’의 대표도서로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토론을 위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쉽게 읽을 수 있고, 글로벌한 문화가 혼재한 가운데 한국적인의 정서를 일깨워 줄 수 있으며, 같은 연령의 청소년에게는 성숙과 독립성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시립정보도서관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립정보도서관은 범시민 책읽기 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18일 오후 3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선포식이후에는 본격적인 시민독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각급 기관단체, 학교와 독서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소그룹단위 토론회를 갖도록 유도하고, 시민토론회, 독후감 공모, 원화전시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내중심에 북카페를 설치해 선정된 책을 읽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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