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운명을 바꾼 외로운 호랭이 이야기!
<호랭이 꽃방귀>
【 내용 소개 】
덩치가 크고 목소리도 천둥 같고 냄새마저도 두려움의 대상인 호랭이.
그런데 모두가 두려워하는 호랭이도 정말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누군가 나를 두려워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건 외로움이다.’
깊은 산속에서 외로움에 떨고 있던 호랭이는 자신에게서 무서운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살고 싶은 호랭이는 어느 날 꽃향기를 맡게 되고, 자신에게서도 그런 향기가 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몇날 며칠 밤을 하얗게 새운 호랭이는 마음속에 꽃향기를 품고 길을 떠난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며 만나는 꽃나무를 보며 마음이 바뀌는 경험을 하는 사이, 호랭이에게서는 이미 무서운 냄새가 사라져 버렸다. 방귀마저도 꽃방귀를 뀌는 호랭이로 바뀐 것이다. 어느 순간 향기로운 냄새가 호랭이를 감싸고 주변에는 친구들이 가득하다.
그제야 비로소 행복한 호랭이…….
【 작가 소개 】
글 박윤규 | 경남 산청 외고리 지리산 끝자락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하였고, 어릴 적 꿈꾼 대로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다산학교’의 교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참꿈을 찾는 대안 교육을 하며, 집필실인 ‘월악산 동화의 집’에서 재미난 이야기를 지어 내고 있다. 동화 “산왕 부루”, “버들붕어 하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산골 소년과 노신사”, 그림책 “아리랑”, “안녕 태극기”, “신기한 사과나무”, 청소년 소설 “내 이름엔 별이 있다”, “방울새는 울지 않는다” 등을 펴냈다.
그림 이홍원 | 충북 청주시 미원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청주시 문의면 산골 마동에 작업실과 갤러리를 두고, 자연과 하나 되는 평화로운 삶을 꿈꾸며 열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주로 전통 한지로 작품을 만들며, ‘재미있고 의미 깊은 그림’을 추구한다. 동서양의 정서가 어우러진 우리 현대사의 추억과 풍속을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현대 풍속화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꽃을 사랑한 호랭이’, ‘숲속의 노래’, ‘개구쟁이의 노래’, ‘삶의 노래’ 등 연작 작품으로 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고, 광주 민주화 운동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그림책 “나는 아직도 아픕니다”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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