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집_그_이야기 6

고성 학동 돌담길 <돌담집 그 이야기>

고성 학동의 돌담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下一面) 학림리(鶴林里)에 있는 옛 담장을 말합니다. 국가 등록문화재 제258호이고 학동 마을은 전주 최씨의 집성촌입니다. 납작한 돌을 차곡차곡 쌓은 이 마을의 담장은 다른 마을의 담장과는 달리 차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을 주변의 대숲과 잘 어우러져 고유의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 뒤 수태산에서 채취한 2~3cm 두께의 납작 돌과 황토를 섞어 바른 층 쌓기로 세운 돌담은 같은 방식으로 석축을 쌓은 마을 건물의 기단 등과도 잘 어우러져 정답고 편안한 풍광을 만들어 냅니다. ​ 는 이 학동 마을 최씨 종가 후손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거짓말 같은 실제 이야기입니다. 호랑이를 혼쭐낸 할머니. 어떤 두려움에도 당당히 맞서는 우리들의 어머니. 생명존중에 대한 뭉클한..

제 1회 고성공룡 이야기 책 축제

제 1회 고성공룡 이야기 책 축제에 참가합니다. 계수나무의 신간 는 고성 최씨 종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최지혜 작가님과 오치근 작가님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고성 가까이에 계신 분들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삼아 오세요^^ 책 속의 그림 걸개 그림 만들기 행사 등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있는 시간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강화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

신간 “돌담집 그 이야기”의 저자 최지혜 관장님이 운영하는 강화 에 다녀왔어요. 너무 예쁜 도서관에 정말 좋은 그림책들이 전시되고 독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렇게 좋은 환경의 멋진 도서관이 썰렁한 느낌인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서 누구라도 좋은 공간에서 마음껏 책을 읽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돌담집 그 이야기” 호랑이를 혼쭐낸 용감한 할머니 이야기. 자손들에 의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고성 학동 야트막한 돌담집에, 거짓말 같지만 실제로 있었던 호랑이를 혼낸 할머니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강화 에 가면 “돌담집 그 이야기”를 재미있게 써 주신 작가 최지혜 선생님을 직접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의 가지런..

거짓말 같은 이야기 <돌담집 그 이야기>

경남 고성군 하일면 학동돌담길을 아시나요? 아주 오랜 옛날에 남쪽 한적한 바다 가까이에는 1670년경부터 전주 최씨 일가가 머물기 시작했어요.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한 돌과 황토를 섞어 돌담을 쌓아 집과 집 사이의 경계를 만들었지요. 그 돌담들이 지금도 집과 집 사이에 친구처럼 오손도손 남아 있어요. 오랜 세월 돌담이 추억을 쌓아 왔듯이 최씨네 종가에는 할머니가 자손들에게 들려주고, 그 자손이 또 그 자손에게 들려주며 입말로 전해 온 호랑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12대 맏며느리인 박종혜 할머니가 들려주는 실제 있었던 옛이야기 같은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 계수나무 신간 “돌담집 그 이야기”입니다. #돌담집그이야기 #최지혜 #오치근 #그림책신간 #신간 #전주최씨 #돌담집 #옛이야기 #실화 #추억..

용감한 우리 할머니 - <돌담집 그 이야기>

누군가 용기를 내고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칠 때 우리를 보듬어주고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특히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경험한 실제 이야기는 더 큰 응원이 됩니다. 고성 최씨 종가에서 후손들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거짓말같은 실제 이야기. 빨랫방망이와 놋대야로 호랑이를 혼쭐낸 할머니 이야기. 어느 순간 약해지고 무기력해지는 우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될 수 있는 있습니다. . . . 계수나무의 신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돌담집_그_이야기 #고성_최씨_종가댁_이야기 #종부는_호랑이도_무섭지않다 #계수나무#계수나무_출판사 #호랑이를_혼쭐낸_할머니 #호랑이에게_물려가도_정신만_차리면_산다 #호랑이 #강아지 #파주 #파주_출판도시 #용감한_할머니 #여자는_강하다

[신간] 돌담집 그 이야기

【 내용 소개 】 시골집 대청마루에 온 가족이 저녁을 먹고 있다. 그때 집채만 한 호랑이가 바람처럼 나타나 강아지 복실이를 휙 낚아채서 뒷산으로 사라진다. 할아버지와 아들들은 겁을 먹고 혼비백산 숨느라고 야단법석이지만, 키도 작고 몸집도 작은 할머니는 무서움보다 복실이를 살리려는 생각이 앞선다. 할머니는 우물가에 있던 놋대야와 빨랫방망이를 들고 벼락처럼 호랑이를 쫒아간다. 방망이로 놋대야를 두드리면 그 소리에 호랑이 정신이 빠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대나무 숲으로 도망가는 호랑이를 따라가면서 온 동네에 ‘꽹꽹 꽝꽝’ 큰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놋대야를 두드려 댄다. 마침내 호랑이는 요란스러운 놋대야 소리에 물고 가던 복실이를 떨어뜨리고, 급기야는 오줌까지 싸 버리고 혼이 빠져 도망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