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
즐거운 소풍날입니다. 빨간 자동차를 타고 길을 나서니 초록이 나타나고 파란 하늘도 우리를 반겨줍니다. 황토색 오솔길을 따라 걷다가 노란 해바라기와 주황색 잉어, 연두색 개구리도 차례차례 만납니다. 그러고 보니 소풍 길에는 온통 예쁜 색깔들이 가득합니다. 이 책은 소풍 길에서 만나는 알록달록한 색깔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 출판사 서평 】
흑백 배경 속에서 눈에 띄는 색깔
“소풍 가요”는 독특하게 배경색이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담백한 흑백 배경을 통해 자극을 덜어내고 페이지마다 한 가지 색깔만 컬러로 표현하여 집중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흑백 배경에 도드라지는 딱 한 가지 색은 강렬한 느낌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같은 색깔 찾아보기
소풍을 가서 만나는 다양한 배경 속에서 색을 구별하고, 비슷한 색을 찾아보는 활동은 다른 점을 관찰하고 닮은 점을 찾아내는 변별력을 기르는 첫걸음이 됩니다. <소풍 가요>는 본문 페이지마다 중심이 되는 그림 이외에 같은 색으로 그려진 작은 그림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책 속의 작은 그림도 찾아보고 나아가 주변에서 같은 색을 찾아보는 놀이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친근한 그림책
이 책은 솔직하고 직감적인 어린이의 시선으로 사물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을 향해 달려가듯 표현된 자동차,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해바라기, 풀보다 더 큰 청개구리 등 부드러운 그림들이 아이의 자유로운 생각과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지요. 이미지 중심으로 사고하는 영아기 아이들에게 적합한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
장준영 선생님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무 모자”, “공룡알과 자동차”, “무슨 소리지?”, “길이 있어”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사랑을 나눠 준 사탕 할배”,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고수머리 리케”, “덤벼!”, “메롱 박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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