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 그림책/책가방 속 그림책

[신간]나는 이어도우다

계수나무 출판사 2019. 12. 20. 13:48





검은 빵 글 · 그림 | 이어도연구회 감수

245*265 | 48 | : 15,000

발행일 : 20191230

ISBN 979-11-87914-27-3 77810 | 대상 독자 : 아동





 내용 소개 

   제주 남쪽 바다에 자리 잡고 있는 이어도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섬입니다. 오랜 옛날부 터 사람들이 신비의 섬으로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이어도는 풍부한 해양 자원과 우리나라의 해양 영 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스스로를 대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너무 작아서 바닷물 위로 모습을 드러낼 수 없고, 사람들이 자기를 잊어버릴까 봐 슬프기도 합니다. 이어도의 이런 바람을 아는 것일까요. 이어도에 높은 철탑이 설치되고 해양과학기지가 생겼습니다. 이어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오래도록 노력해 온 많은 사람들이 이루어 낸 일입니다. 이제 넓은 바다 어디에서도 이어도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어도를 자기들의 영토라고 주장할 수 없게 제주도 땅이라는 표시도 생겼습니다. 넓은 바다를 오가는 많은 배들의 지킴이가 된 이어도는 이제 당당히 우리나라의 땅이어서 뿌듯합니다.

 

 

 기획 의도 

 이어도는 제주 남쪽 바다, 마라도에서 149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주 작은 수중 암초입니다. 그러나, 작지만 결코 작은 섬이 아닙니다. 대륙붕과 이어져 있는 이어도 주변은 많은 해양 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계가 해양 영토 확보 경쟁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어도의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국에서는 끊임없이 이어도를 자신들의 관할권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바다는 무한 열린 공간입니다. 열린 공간으로서의 바다를 얼마나 지배하고 이용하느냐에 한 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기도 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영토를 지켜내야 하는 것은 비단 관계자 몇몇의 책임이 아닙니다. “나는 이어도우다는 이어도를 소재로 한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이 작은 출발이 이어도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해양 영토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되길 바랍니다. 또한 국민 모두가 이어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이어도 지킴이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그림|검은 빵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것이 세상에 참 많습니다. 케이크처럼 달지도 않고 부드럽진 않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지닌 검은 빵. 검은 빵처럼 오랫동안 사랑받는 어린이 책을 만들고 싶은 작가들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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