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방학입니다.
고양 화수초등학교 꿈몰이도서관에서
<소리괴물> 이범재 작가님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요.
열정적인 사서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하나도 안 무서운 괴물 이야기"
이름만 보아도 너무 재미있었을 것 같지 않나요?
깔끔하게 정돈된
화수초등학교 꿈몰이 도서관입니다.
<소리괴물>, 그리고 <누구지?>의 작가이신
이범재 선생님께서 강연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이 날 강연을 위해 정말 알차게 준비를 하셨답니다.
사서 선생님께서 작가님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준비 단계부터 정말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셨는데요,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드디어,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역할을 나누어
<소리괴물>을 다시 읽어 보고요
선생님과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화수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화수초등학교 친구들!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강연이 끝나고 조별 활동도 해 보았는데요.
내가 듣기 싫은 말들은 무엇인지
또, 내가 듣고 싶은 말들은 무엇인지
각자 생각해 보면서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별 활동 후에는 앞에 나와서
발표도 해 보았는데요.
이렇게 친구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다면
"소리괴물"은 절대 나타나지 않겠죠?
강연이 끝나자
이범재 작가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사인도 해 주시고
짧은 메시지도 적어 주셨습니다.
방학인데도 이렇게 모두 나와
책도 읽고 강연도 들으니
정말 보람찬 방학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있어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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