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지난 일요일(08.08.24)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혹시 보셨나요?
그날, 그림책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가 깜짝 출연했답니다.^^
아줌마(신은경 씨)가 소라에게 책을 선물했는데, 그 책이 바로 윤문영 작가가 이 땅의 어린이에게 강권하는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였습니다. 책 표지나 제목이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신은경 씨의 대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온 국민이 재인식토록하였으며, 소라는 그림책을 넘기면서 "독도가 우리땅맞네."라고 다시 한 번 못박았습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독도 문제를 이렇게도 다룰 수 있는 김수현 작가님의 놀라운 능력에 감탄하며 마구마구 박수를 보냅니다. 김수현 작가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 작가이기도 하지만, 애국심이 강한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내공으로 온 국민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신 듯합니다.
어제까지 약 2주간 세계 축제 올림픽 때문에 각종 언론 매체도 사람들도 떠들썩했는데요. 그 와중에 '독도'에 대한이 국민 관심이 사그러져 버린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아쉬워하던 차였습니다.
그러던 때에 인기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 독도 얘기가 나왔으니, 올림픽에 빠져 있던 사람들도 이제 다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 역시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입니다. 우리 땅을 도둑맞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계수나무에서는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를 펴냈습니다.
전 독도가 정말 우리 땅임을 세계에서 공식 인정을 받고, 다시는 그 누구도 넘보지 않게 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아니, 기성 세대보다 이제는 어린이들이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독도'가 '리앙쿠르'나 그 외 다른 명칭으로 표기되어도 안 될 일이지요.
혹시라도 드라마 못 보신 분들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면 화면 캡처와 함께 어떤 내용인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한시도 놓치 말고 지켜 나가요!
http://www.tv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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