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고성공룡 이야기 책 축제 제 1회 고성공룡 이야기 책 축제에 참가합니다. 계수나무의 신간 는 고성 최씨 종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최지혜 작가님과 오치근 작가님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고성 가까이에 계신 분들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삼아 오세요^^ 책 속의 그림 걸개 그림 만들기 행사 등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있는 시간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계수나무 이야기/계수나무 소식 2020.10.08
거짓말 같은 이야기 <돌담집 그 이야기> 경남 고성군 하일면 학동돌담길을 아시나요? 아주 오랜 옛날에 남쪽 한적한 바다 가까이에는 1670년경부터 전주 최씨 일가가 머물기 시작했어요.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한 돌과 황토를 섞어 돌담을 쌓아 집과 집 사이의 경계를 만들었지요. 그 돌담들이 지금도 집과 집 사이에 친구처럼 오손도손 남아 있어요. 오랜 세월 돌담이 추억을 쌓아 왔듯이 최씨네 종가에는 할머니가 자손들에게 들려주고, 그 자손이 또 그 자손에게 들려주며 입말로 전해 온 호랑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12대 맏며느리인 박종혜 할머니가 들려주는 실제 있었던 옛이야기 같은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 계수나무 신간 “돌담집 그 이야기”입니다. #돌담집그이야기 #최지혜 #오치근 #그림책신간 #신간 #전주최씨 #돌담집 #옛이야기 #실화 #추억.. 계수나무 이야기/계수나무 소식 2020.09.22
[신간] 돌담집 그 이야기 【 내용 소개 】 시골집 대청마루에 온 가족이 저녁을 먹고 있다. 그때 집채만 한 호랑이가 바람처럼 나타나 강아지 복실이를 휙 낚아채서 뒷산으로 사라진다. 할아버지와 아들들은 겁을 먹고 혼비백산 숨느라고 야단법석이지만, 키도 작고 몸집도 작은 할머니는 무서움보다 복실이를 살리려는 생각이 앞선다. 할머니는 우물가에 있던 놋대야와 빨랫방망이를 들고 벼락처럼 호랑이를 쫒아간다. 방망이로 놋대야를 두드리면 그 소리에 호랑이 정신이 빠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대나무 숲으로 도망가는 호랑이를 따라가면서 온 동네에 ‘꽹꽹 꽝꽝’ 큰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놋대야를 두드려 댄다. 마침내 호랑이는 요란스러운 놋대야 소리에 물고 가던 복실이를 떨어뜨리고, 급기야는 오줌까지 싸 버리고 혼이 빠져 도망가고 .. 계수나무 그림책/책가방 속 그림책 2020.09.15